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람이 희망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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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람이 희망이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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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람이 희망이 되는 이야기 사진 ⓒ뉴스타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우만)와 양정동주민센터(동장 함석원)는 21일 조상현 금곡파출소장, 최승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 정승훈 금곡동복지넷위원장, 김경근 양정동복지넷위원장 그리고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가정, 사회적 관심과 봉사가 절실한 가정을 찾아 나섰다.

이날 첫 방문가정은 정신장애가 있으나 재판정 미실시로 장애등록이 취소되고 주거형태가 불명확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모(73세)씨의 집이었다.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람이 희망이 되는 이야기 사진 ⓒ뉴스타운

하절기인 지금 주로 길에서 노숙을 하고 있어 지나가는 차량에 의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모든 도움을 거부하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생수를 전달하는 한편 금곡파출소를 주축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두 번째 방문가정은 가정불화로 주 소득원인 남편이 갑작스럽게 가출하여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한부모 가정으로 질병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가 체납되고 월세를 내지 못하는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었다.

긴급지원생계비를 의뢰하기로 하였으며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정기적인 방문과 함께 후원품 지원을 약속했다.

세 번째 방문가정은 가구원 모두 질병이 있어 생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노후 된 주거환경으로 장마철 안전관리대책이 시급한 가정이다. 이 가정에는 금곡양정희망 하우스 봉사단 연계 집수리를 약속했으며, 양정동복지넷에서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사람이 희망이 되는 이야기 ⓒ뉴스타운

다음 방문지는 중한질병을 앓고 있는 이모씨와 손모씨가 입원한 요양병원으로 찾아오는 이가 아무도 없어 허전함과 외로운 마음으로 매일 매일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이다. 요양병원에 안정적인 치료를 당부했으며 자주 찾아뵙기를 약속했다.

마지막 가정은 치매의 진행과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으로 최근까지 아들과 함께 생활하였으나 아들의 갑작스런 교정시설 입소로 보호체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정이다. 이에 인적안정망을 바탕으로 보호체계를 구성하여 아들이 출소 전까지 지속적인 돌봄과 관심을 갖기로 했다. .

심우만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양정 소외이웃 방문을 통해 사람이 희망이고, 중심이며, 행복한 이야기를 전해준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가 다시 한번 희망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양정동주민센터는 이날 방문한 가정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통합사례관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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