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기현)가 국가예산 5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최근 국가예산 신규 사업의 예산확보가 순조롭지 못한 가운데 산업R&D분야에서 국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3일 울산시와 UNIST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대학ICT 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기획, 공모 신청한 것으로 이번 신규사업 국비확보의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이다. 대학 ICT연구센터 사업은 자가충전 초소형 위치추적 시스템을 지역기업과 함께 4년 간 국비 29억 원을 지원받아 연구하게된다.
미래부 수탁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고인성 고기능AI(알루미늄) 제 수송기계부품 개발사업'에서도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다음 주(6월 30)공모 확정 예정인 '2017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어 10억 원의 국비확보가 예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가에산 확보를 위해 국회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추가예산확보 활동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등 지속적인 신규사업과제를 발굴 공모 등 중앙정부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