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원 약 2천500명이 바그다드와 바그다드 남동쪽의 전략 요충지인 쿠트시 사이에서 미 해병대에 투항했다고 미 중부 사령부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령부 대변인인 프랭크 소프 해군 대령은 "약 2천500명의 공화국 수비대원들이제1 해병파견부대와 교전을 갖던 중 투항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으나 소프 대령은 그러나 "중부 사령부는 현장에 있는 해병대로부터 보고를 받았을뿐이며 아직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프랭크 소프 해군 대령은 투항한 이들 중 전투 의사가 있는 이들은 전쟁포로(POW)가 될 것이며 싸울의사가 없는 이들은 집으로 돌려보내질 것이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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