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한층 더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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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김정은 회동 가능성 한층 더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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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 압력 계속 가할 것

▲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어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후 사망한 미 대학생 웜비어과 관련, “북한 정권이 웜비어를 어떻게 다뤘는지를 비춰볼 때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경제적, 정치적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으로 귀국한 지 6일 만에 사망한 사건과 관련,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은 한층 더 멀어졌다고 밝혔다.

숀 스파이서(Sean Spicer)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의) 김정은 회동의사가 여전하냐는 질문에 “우리는 분명히 더 멀리 이동하고 있다. 적절한 조건에 근접하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1일 “적절한 여건이 되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이어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후 사망한 미 대학생 웜비어과 관련, “북한 정권이 웜비어를 어떻게 다뤘는지를 비춰볼 때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에 경제적, 정치적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트 계정에 “북한 문제를 돕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이 노력을 기울인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지만, 그런 노력은 제대로 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어도 나는 중국이 시도했다는 것은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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