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마친 윤보미, 애먼 김연우에 돌직구 던진 이유? "오늘 좀 맞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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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마친 윤보미, 애먼 김연우에 돌직구 던진 이유? "오늘 좀 맞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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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김연우

▲ 윤보미 시구, 김연우 (사진: KBS N 스포츠 중계) ⓒ뉴스타운

가수 윤보미의 시구가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윤보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이날 윤보미는 선수 못지않은 호쾌한 시구로 경기장에 모인 좌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윤보미의 시구를 지켜본 누리꾼들의 응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윤보미가 가수 김연우에 돌직구를 던진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 공유되기 시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보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자신을 태권도 3단이라 소개하며 "유치원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중학교 때 동메달을 따고 그 후로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누구랑 붙고 싶냐"는 질문에 김연우를 꼽으며 "오늘 좀 많이 맞을 거다"라고 포고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이날 김연우는 윤보미에게 13:7로 패하며 무릎을 꿇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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