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 22일 ‘뮤지컬 천변카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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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 22일 ‘뮤지컬 천변카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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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 22일 오후 7시 30분

- 6070클럽 음악과 현란한 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쇼 뮤지컬!

전북 고창군이 고창 문화의 전당 기획공연으로 2010년 서울 두산아트센터 초연 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고창군에서 전국 투어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고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불멸의 가객, ‘배호’ 그가 돌아온다!

올 11월이면 타계 45주기를 맞는 불멸의 가객 배호.

29세 젊은 나이로 요절했지만 6년간 투병하면서도 ‘안개 낀 장충단공원’, ‘영시의 이별’, ‘돌아가는 삼각지’ 등 300여곡을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그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던 훌륭한 드러머이기도 했다.

‘천변카바레’에서는 1960~70년대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가는 서울의 이면을, 시골에서 상경해 노동자, 웨이터, 불멸의 가객 배호의 모창 가수로 변신하는 주인공 춘식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추억 속 1960~70년대 클럽음악

이번 공연은 JK 김동욱에 이은 새로운 주인공 고영빈, 뻘시스터즈와 MC, 멀티맨들의 활약,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의 사이키델릭(환각적인)한 사운드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 뮤지컬적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연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천변시리즈 뮤지컬로 한국 근현대 대중 음악사를 토대로 그 시대의 사회상,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라며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배우들과 훌륭한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의전당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관람은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2)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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