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모 양 "신경 자를 때 아플 거라 생각…뇌는 먹어본 적 없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모 양 "신경 자를 때 아플 거라 생각…뇌는 먹어본 적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모 양

▲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모 양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뉴스타운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 모 양의 행적이 세간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3월 인천 동춘동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이 해부됐다.

살인범으로 검거된 김 모 양은 '캐릭터 커뮤니티'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카니발리즘(인육을 먹거나 다루는 문화) 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현실과 가상의 자의식이 전도된 김 양은 결국 무고한 초등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체마저 훼손해 유기했다.

이 가운데 김 양이 범행을 앞두고 SNS를 통해 남겼던 글이 세간에 공유되며 충격을 더했다.

김 양은 범행을 저지르기 며칠 전 자신의 SNS 계정에 "신경 자를 때 아프지 않을까", "뇌는 안 먹어 봤다" 등의 글을 남기며 유저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남성 혐오의 상징인 '한남'('한국 남자'의 줄임말, 비하의 목적으로 사용됨)을 수차례 언급하며 한국 남성을 적대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으로 기소된 김 양은 재판 과정에서 '계획 범행'을 부인하며 환청 등의 '정신 질환'을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