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각종 중국 언론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언론사들은 송혜교와 송중기가 비슷한 시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해 같은 공항에 있었다는 것을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각종 SNS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발라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을 방문한 모습이 팬들에 의해 촬영돼 게시돼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이 아닌 각각 따로 찍힌 사진이기에 열애의 근거로 보기엔 다소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송중기는 지인들과 발리 여행을 떠난거고 송혜교는 데뷔 20주년 기념 사진집 발간 준비 때문에 발리를 방문한 것"이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 해명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KBS '태양의 후예' 방영 당시에도 한바탕 불거져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바 있다.
반면 송혜교는 계속된 열애설 보도에 다소 불편한 심기를 지니고 있을 터. 앞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두 번의 공개 연애가 내게 끼친 영향이 많다. 내가 연애만 하고 다니는 줄 안다. 그런 이미지 때문에 답답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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