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과 축구선수 김영찬이 열애 중이다.

19일 한 매체는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김영찬이 소속된 전북 현대 측이 "이예림과 김영찬이 사귀고 있는 게 맞다. 예쁘게 봐달라"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1년 째 교제 중이다.

이예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아버지인 이경규의 반응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경규는 딸 이예림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경규는 "보통 아빠들이 결혼할 때 딸을 데리고 입장하지 않느냐. 난 아무렇지 않게 봐쓴데 요즘 보면 울컥한다. 언젠간 나도 저럴텐데"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예림은 지난해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에 출연하면서 배우에 도전했고, 김영찬은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DF 수비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