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에 아치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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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에 아치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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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완공, 희망교-대봉교 사이에 무지개형 아치교 건설

^^^▲ 신천희망보도교 설치공사 조감도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유실된 희망잠수교 자리에 대구를 상징하는 보행자 전용 무지개형 아치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신천 희망교와 대봉교 사이 신천을 동서로 연결하던 희망잠수교가 2003년 태풍 매미로 유실된 기존 잠수교 자리에 대구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무지개형 보행자 전용교량 건설을 위한 설계를 완료했다.

교량은 길이 120m, 폭4.8m 철골 아치교로 홍수시 물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신천에 교각을 세우지 않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천대로와 동로에서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로를 다리양쪽에 설치해 장애인의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하였으며, 시간대별 조명 조절이 가능하여 특별행사시 다양한 야간경관 연출이 가능하도록 건설할 예정이다.

교량건설에 약57억원, 전기 조명에 약4억원 등 총 6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본 교량 건설을 위해 시는 내년에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5월경 착수할 계획이다. 교량건설에는 약 18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교량이 건설되면 최근 신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신설 교량 주변 공간이 각종 행사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본 교량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상징물로서 크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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