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5일 해외취업 연수 과정인 ‘2017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 설명회’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취업환경 및 GYBM과정과 취업사례 등을 설명하고 청년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택시 민선6기 공약사업인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대학생, 청년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추진하는 GYBM과정은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인성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평택시는 금년도 상반기 중에도 청년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 5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설명회 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영어면접 및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관내 우수 중소기업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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