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은 ‘이용에 불편이 없는 공공시설’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관내 53개소의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에 대한 장애인 시설현황을 일제 점검한다.
군청은 지난 2일 폐회된 제10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와 처우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여론이 환기되면서, ‘이용에 불편이 없는 공공시설’을 표방하는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초 자가진단을 통해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종합조사 및 기초시설물 조성을 이미 완료한 바 있으나, 일부 노후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통해 이용불편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문 체육시설 및 문화시설 53개소이며, 강원도 지체장애인협회와의 자문을 거치고, 기준에 부합치 않는 시설 및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점검과 국도비 지원사업 공모, 추경 확보 등을 통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갈 계획이다.
임광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공공체육 및 문화시설은 모든 군민에게 개방되어 있고, 누구나 차별과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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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건축 인허가라는게 있던데 이런것을 통해서 횡성같은 도시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