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군·경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손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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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군·경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손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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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특전대대, 14일(수)~16일(금) 해경 특공대, 육군 특수부대와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 ⓒ뉴스타운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제5특전대대(UDT)가 유관기관들과 함께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함대 제5특전대대는 지난 14일(수)부터 오는 16일(금)까지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특공대 훈련장에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특공대, 인천지방경찰 특공대, 육군 9공수여단 특임대, 국군 화생방사령부 24특임대 등 유관기관 대원들과 함께 대테러 전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5특전대대 대원 7명을 비롯해 3개 기관에서 총 50여명이 참가하여 각 기관별 무기·장비 소개, 병기 교환 사격을 실시하고 각 기관별 내부소탕 전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실전위주의 정보교환을 통해 기관별 임무수행 특성을 이해하고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 내부소탕 전술: 격실 진입방법과 진입 후 책임구역, 위험구역 수색 전술

▲ ⓒ뉴스타운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각 기관별 전술정보 소개와 공유뿐만 아니라 유사 시 군·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 테러 대응 절차를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훈련에 참가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김을진 경장은 “연중 지속적인 합동훈련으로 군·경 요원들과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완벽한 대테러 합동작전 수행 능력으로 조기에 상황을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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