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이자 시인 이채의 비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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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이자 시인 이채의 비의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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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처럼 실루엣 한 비의 사랑이야기

 
   
  ▲ 패션디자이너 시인 이채
ⓒ 뉴스타운 문상철
 
 

패션디자이너인 이채시인의 이색 시집이 본보에 소개되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름만큼이나 이채로운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로 각광 받고 있는 그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비의 애듯한 비의 연가를 갖고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그는 “하늘보다 높은 곳에서 땅보다 깊은 곳으로 비가 내리고 그 안에 자유로움으로 넘나드는 바람의 선으로 디자인한 사랑의 실루엣이 흐르는 비오는 날에는 이 땅위 숨 쉬는 모든 영혼을 사랑하고 싶다” 며 시를 애찬 한 이채의 비의 연가를 독자에게 바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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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리 2006-04-20 14:20:23
바람소리 비의 수채화 오늘 같은 날이 비의 연가 딱 어울리네

회원임다 2006-04-14 16:18:16
강물위로 내려앉는
하얀 샛별 같은 그리움..표현 기가 막혀서요.
이채님 건필하소서..


시마을 손님 2006-04-12 15:07:41
낮과 밤의 경계가 없이
검은 하늘에서 흑 비가 쏟아져 내리면
사랑과 이별의 경계도 무너져 내려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에는
그리움으로 너를 부르고 싶다
비오는 날엔 떠나지 말아요.

사랑과 이별의 경계도 무너져 내린다구요.
말됩니다.즐감했습니다.시마을손님...

실크실루엣 2006-04-12 12:05:42
봄 비처럼 실루엣이라 감미롭네요 참 표현의 다양성이 시에 묻어있네

사이몬 2006-04-12 10:28:29
오~우 이분 또 나타났네 정말 볼 수록 이채롭다. 패션 디자이너라 감각도 있고 센스도 있네 시도 좋고 물론 거시기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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