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양주시,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개선사업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종선정된 업체에 대해 시설개선비 20억 지원한다

▲ ⓒ뉴스타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4월‘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개선사업’지원업체로 최종 선정된 16곳 사업장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피해를 막기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오염방지 시설개선비 20억 원을 지원하는게 주 골자이다.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개선사업'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을 관리·개선하기 어려운 중소영세사업장에 보조금을 지원해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악취(VOCs)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 ▲백연(유증기)방지시설 설치사업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사업 등으로 전체 사업비의 50%(도비 25%, 시비 25%)를 지원하고 50%는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대상 업체는 악취 및 백연 방지시설 신규 설치비 최대 8,000만원, 노후시설개선비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방지시설 설치 후 오염도 검사결과 효율개선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미세먼지와 악취 등의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때에 재정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주는데 감사하다”며 “양주시에서도 대기질 개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평균 56㎍/㎥이었으나 작년에는 52㎍/㎥로 줄어들었으며 경기도 평균인 53㎍/㎥ 과 비슷한 수준으로 환경기준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