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콘서트 <지킬&하이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살아있는 콘서트 <지킬&하이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뮤지컬 배우의 열창무대

^^^▲ 공연실황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는 로버트에반과 맨디곤잘레스
ⓒ 이훈희^^^
인기 절정의 배우 조승우가 출연했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팀이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팬들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16일까지 한창이다.

이번 공연은 <지킬앤하이드>의 원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과 작사가 레슬리 브리커스(Lesile Bricusse)가 직접 기획, 연출, 각색한 무대이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그렇다고 모든 배우들이 다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 지킬과 엠마, 루시 등 3명만 등장한다. 이들만으로도 무대는 가득 채워진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역대 지킬 역 중 가장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지킬을 위해 태어났다는 로버트 에반(Robert Evan)과 엠마 역을 맡은 줄리 라이버(Julie Reiber), 루시 역의 맨디 곤잘레스(Mandy Gonzalez) 등 현역 브로드웨이 간판스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하고 있다.

^^^^^^▲ 공연실황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는 로버트에반과 맨디곤잘레스
ⓒ 이훈희^^^^^^
국내 팬들의 귀에 익숙한 'This is the moment', 'Once upon a dream', 'Someone like you' 등의 주옥같은 노래와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를 묶어 총 29곡을 1, 2부로 나누어 무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이번 무대가 미국에서도 그랬듯이 한국에서도 처음 접하게 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라 생각된다. 한국의 관객들이 저의 음악과 배우들과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을 기대했다.

^^^▲ 인터뷰 후에공연직전에 분장실에서 인터뷰를 마치고 한국팬을 위해 인사를 하고 있는 줄리라이버, 로버트에반, 맨디곤잘레스(좌측부터)
ⓒ 이훈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노래는 뮤지컬에 앞서 조수미, 임형주 등의 유명 성악가 및 팝페라 가수들에 의해 널리 알려진 'Once upon a dream', 'Someone like you'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조승우가 등장하여 연기력을 펼치며 열창한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은 국내 팬들의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1천 5백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현재에도 미국에서 공연 중이며,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울산, 대구, 전주 등의 지방공연이 30일까지 계속된다.

◇이훈희기자의 미니홈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6-04-10 14:54:20
정말 보고싶은 공연인데 넘비싸요~ 흑흑 ㅠ.ㅠ;

뉴타매니아 2006-04-13 03:27:31
감동의 물결이었어요

당산 2006-04-19 23:03:20
안녕하세요...ㅎㅎ
감동적이고 비싼 공연이었는데..제대로 감상도 못하고 촬영하느라 힘만빼고..ㅎㅎ

김광호 2006-09-25 10:44:08
살아있는 콘서트 공연장 위치 보기 => 올림픽공원올림픽홀#이고시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