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구슬치기당구클럽은 3일 '2017년 제2회 구슬치기 당구클럽 대회'를 6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대대 8대로 운영했으나 인천과 부천지역, 거기에다가 서울지역에서 찾아오는 당구매니아들로 인해 수많은 당구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던 건물 임대 문제가 해결되어 기존 공간과 과거 '개인큐 보관장소'로만 이용하던 공간을 확장해 이제 부천과 인천 지역에서 대대 11대를 보유한 국내 최상급의 당구장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이번 확장 공간에는 기존 브레통 당구대 8대와 다른 쉐빌롯 당구대 3대를 설치하는 특이한 구성으로 당구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당구클럽 오픈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물론 사업주로써 당연히 추구하고 있지만,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당구클럽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금연당구장은 물론 '음주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출입을 통제하는 모습을 통해 당구매니아들이 당구에 몰입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당구대회에서는 "본인 핸디의 70%를 적용해서 대대 30점인 경우 21점, 24점인 경우 17점 등으로 경기의 박진감을 더할 예정이며, 참가핸디 부정 확인시 대회 중이라도 무조건 몰수패 처리하는 엄격한 심판제도를 통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