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결혼을 발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일 지동원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은 오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동원의 예비신부 강지은 씨는 전 카라 멤버 강지영의 친언니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5년 12월 한 매체는 지동원 강지은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한다는 보도를 낸 바 있다.
매체는 "지동원은 예비신부가 유명인가족이긴 하나 일반인이어서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조용히 배려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한 측근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 뿐 아니라 지인들도 강씨의 털털하고 자상한 인품에 잘 따르는 편이다. 조용한 성격을 지닌 지동원에게 매우 알맞은 신부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8차전을 앞두고 있는 지동원은 "카타르전이 끝난 뒤 결혼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기분 좋게 축하받고 싶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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