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사드 한국 원치 않으면 뺄 수 있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 상원의원, ‘사드 한국 원치 않으면 뺄 수 있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사드 예산 전용 가능성 제기, 문재인 대통령에 전달

▲ 딕 더빈 미 상원의원은 “만일 자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이 한국에 퍼부을 수 있는 백발의 미사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되도록 많은 사드를 원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만일 한국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를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에 배정된 예산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즉, 한국이 사드 필요 없다고 하면 한국에서 사드를 빼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한국을 방문 중인 딕 더빈 미 상원의원은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어려운 예산 상황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삭감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이 사드 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에 필요한 예산인 미국 달러 9억 2,300만 달러(약 1조 341억 원)를 다른 예산으로 전용할 수 있다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 간사인 딕 더빈 의원은 지난 5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을 청와대로 예방한 뒤 이 같이 밝혔다.

더빈 의원은 “만일 자신이 한국에 살고 있다면 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이 한국에 퍼부을 수 있는 백발의 미사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되도록 많은 사드를 원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