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원주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내 민원과를 확장․이전하면서 건강측정코너, 테마공간 등을 조성했다.

원주시는 지난 2월 민원과를 현 장소로 확장․이전했다. 조명을 강화하고 색채감 있고 편리성을 갖춘 가구 등을 배치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시민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북카페, 유아 놀이공간, 건강측정 코너를 마련해 민원인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테마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수유방 리모델링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고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새롭게 단장한 종합민원실은 자연을 옮겨놓은 듯 꾸민 조경시설과 매주 교체 설치되는 꽃꽂이화분, 대형 수족관 등도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종합민원실 로비는 다양한 작품전시회, 음악회, 플리마켓 등의 행사가 연중 이어지고 있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종합민원실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