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주원이 깜짝 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원은 "입대 전이라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 번은 바뀐다"라며 "친구들과 있을 때에도 내 표정에 영혼이 없더라"라며 군 입대 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주원은 지난 16일 백골부대에 입대,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위해 입대 하루 전 '컬투쇼' 녹음에 참여하며 드라마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또한 주원은 같은 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개 연애 중인 가수 보아를 언급하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주원은 "당장 내일 입대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심정은 그냥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작품이다 보니까 아마 시청자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보아 양 같은 경우는 그냥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고 건강히만 잘 갔다 와라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라고 보아의 심경을 대변했다.
한편 동명의 영화를 사극으로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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