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 미국 반도체-자동차 부품 2개 기업 유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안희정 충남도지사, 미국 반도체-자동차 부품 2개 기업 유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독일·이스라엘 6개사 투자협약(MOU) 체결에 이어, 추가로 미국 2개사 MOU를 체결

▲ 우측부터 안희정 충남지사, 김현옥 파인에코 대표이사, 저스틴 박 에덴777 대표이사, 구본영 천안시장 ⓒ뉴스타운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일본·미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일본·독일·이스라엘 6개사 투자협약(MOU) 체결에 이어, 추가로 미국 2개사 MOU를 체결했다.

안 지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김현옥 파인에코 대표이사, 저스틴 박(Justin Park) 에덴777 대표이사, 마이크 길린(Mike Gillin) 인터페이스 부사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파인에코는 미국의 에덴777社와 합작해 오는 2022년까지 총 55억 원(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을 투자,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5811.5㎡의 부지에 반도체 및 태양광 기판 소재인 칩 폴리(Chip Poly)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인터페이스는 국내 기업인 코리아씰팩(Korea Sealpac)과 합작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55억 원(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을 투자, 천안5산업단지 4884.7㎡의 부지에 자동차 부품(개스킷)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로 앞으로 5년간 도내에서 820억 원의 매출과 87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인터페이스 및 파인에코의 투자를 통해 충남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구본영 천안시장도 양 사의 천안시 투자를 환영하며, 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공장 설립 인허가 등 기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각 회사의 대표들도 사업 추진 초기부터 도와 천안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행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는 이 날 MOU 체결로 올해 총 9개의 외투기업을 유치함에 따라 2017년도 8개사 유치 목표를 조기 초과달성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