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동욱은 앞서 앓았던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대해 "많이 호전된 상태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신동욱은 CRPS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몇 년간 밖에 나가지도 못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지만 지금은 상태가 많이 괜찮아 졌다는 입장을 더해 팬들이 안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군 복무 시절,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질환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CRPS 진단을 받은 신동욱. 그는 앞선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당시 신동욱은 "아픈 건 약을 먹으며 참고 치료를 하면 되지만 본질적인 외로움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 힘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의 5~6년 동안 사람들을 안 만났다. 독방에 갇혀 지냈던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으며 "오로지 팬들의 사랑 덕분에 병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신동욱의 '라디오스타' 출연에 일각에서는 방송 복귀 환영의 박수와 응원 물결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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