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을 향한 대중적 반응이 뜨겁다.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트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벤치클리어링의 빌미를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기에서 김태균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투구에 유니폼이 스친 뒤 1루로 걸어 나가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고,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김태균이 사구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공공연하게 밝혔던 사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태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맞춘 사람이 선배라고 하더라도 공에 맞췄다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김태균은 82년생, 윤성환은 81년생으로 김태균이 1살 어린 것이 알려지면서 이 같은 인터뷰와 관련해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김태균도 잘 한 건 없는 듯", "고의 사구 같지 않았음", "그래도 기분은 상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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