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배정남이 남다른 예능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배우 배정남은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미래 예능 연구소 편에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펼치며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배정남은 넘치는 승부욕에 괴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출연진들의 배신에 당황해했지만 이내 배신의 주도자가 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배정남은 '남자들의 워너비'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던 중 갑작스러운 논란에 휩싸이며 잠시 주춤, 최근 '무한도전' 등 다수의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예능과 영화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로 재도약에 성공한 배정남은 지난 1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보안관' 속 이미지 변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배정남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더 못생기고 싶었다"라며 "반반한 이미지보다는 진짜 시골, 촌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다. 살도 많이 찌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특히 운동을 많이 해서 가슴을 많이 키웠다. 가슴이 우락부락하면 옷을 입었을 때 더 촌스러워 보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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