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위너가 본격 팬 양성에 돌입했다.
20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 4인조로 변신한 그룹 위너가 출연해 그룹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펼쳤다.
이날 위너 '모지리' 계의 양대 산맥 송민호와 김진우가 모지리 일인자를 가리기 위한 사자성어 초성 대결에 돌입, 양보 없는 싸움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위너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던 중 지난해 11월 멤버 남태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며 4인조로 재편했다.
지난달 4인조 개편 이후 첫 싱글을 발매한 위너는 앨범 발매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4인조 컴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위너는 "아이돌 무대는 홀수 멤버가 안정감이 있다. 짝수라서 센터가 사라졌다"라며 "포인트가 없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4인조로 보여줄 게 많아졌다. 메인보컬 남태현이 빠진 대신 멤버 김진우의 파트가 늘어났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사실 4가 좋아하는 숫자는 아니었다"라며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4를 좋아하기로 했다. 이제는 4가 좋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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