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3일째로 가고 있는 2017인제 오미자배 3쿠션 당구 페스티벌 여자 선수부 개인전 3쿠션 결승 김갑선(대구)선수와 이신영 (평택)선수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초구 김갑선 선수의 공격을 시작으로 전반전을 10:3 김갑선 선수가 예선에서 좋은 모습처럼 리드하며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잠시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후반전 경기가 진행되자 마음을 가다듬은 이신영 선수의 맹추격이 시작 되었다 .
초반 부터 계속해서 끌러가던 경기를 16이닝째 이신영 선수가 동점을 만들어 내며 박빙의 경기 양상으로 흘러갔다. 17이닝째는 이신영 선수가 앞으로 돌려치기 어려운 배치에서 멋진샷으로 대회전을 성공하며 역전을 하였고, 반면 김갑선 선수는 방송 시합의 부담감과 심리적 압박으로 전반전의 공격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28이닝째 이신영 선수는 2점을 남겨두고 앞으로 돌려치기 길게 차분히 성공. 남은 1점도 제각돌리기로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2017인제 오미자배 3쿠션 여자부 개인전은 이신영 (평택)선수가 영광스런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갑선 (대구)선수는 평소 엄청난 게임수를 소화하며 훈련을 하고 있다며 대구당구연맹 회장의 말을 전해 들었는데 다음 양구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다시 한 번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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