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과 박서준이 꿀케미를 예고했다.

18일 네이버 V앱 '쌈 마이웨이X앞터V'에 출연한 배우 김지원이 상대 배우 박서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지원은 "박서준의 전작들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더라"라며 "너무 좋다는 생각을 하며 '오~'라는 감탄사가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진구와 범접할 수 없는 꿀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김지원이 박서준과 펼칠 색다른 케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쌈 마이웨이'에서 공개될 박서준과 김지원의 남다른 케미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지원이 지난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드라마 속 로맨스와 스킨십에 대한 솔직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김지원은 "가족들과 보면 민망하다. 멜로 장면을 같이 시청하면 마치 나의 연애를 들키는 것 같더라"라며 "집에서 연애를 금지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연애를 하는 경우는 많이 없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태양의 후예' 속 서대영과 손을 잡고 스킨십하는 장면들을 같이 보니까 정말 민망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지원과 박서준의 케미가 기대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오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