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특별경비단, 민간 통역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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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특별경비단, 민간 통역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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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및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터

▲ ⓒ뉴스타운

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총경 백학선, 이하 특별경비단)은 특별경비단 대회의실에서 민간 통역인(중국어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후 첫 민간 통역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위촉장 수여와 효율적인 민간 통역인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 NLL(북방한계선)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인근 해역의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조업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지난 달 서해 NLL 부근에서 불법조업 중인 외국어선 총 5척 22명을 검거하였으며 피의자를 상대로 민간 통역인과 협조하여 조사를 진행해 그 중 8명을 구속한 바 있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민간통역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불법조업 외국어선 조사 등 사건처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서해5도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와 더불어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해 피의자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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