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이승우가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주목받고 있다.
이승우는 11일 진행된 대한민국 U-20 대표팀와 우루과이의 친선경기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어 우루과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국 우루과이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는 지난 1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17세 대표팀 때 같이 했던 선수들도 있어서 호흡은 잘 맞는다. 3주 동안 잘 준비해서 개막전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껄끄러운 상대는 잉글랜드다. 프리미어리그에 뛰는 선수도 많아 프로패셔널하고 강한 느낌이었다.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이승우는 "개인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팀이 이길 수 있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보다는 많이 뛰고 좋은 모습을 보여서 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승우는 "팀 목표는 어느 대회든 우승이다. 어렵지만 한국에서 열리고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걸 보여주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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