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피앤씨(대표 정경태)가 2017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516억 7천만 원, 영업이익 37억 9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비 각각 10%, 79.2%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억 9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14억 4천만 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대호피앤씨 회사관계자는 “판매 호조와 수출 증가가 1분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며 “특히 수출 비중이 전년과 비교해 8% 이상 늘어나, 수출액 증가가 1분기 호실적과 직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대호피앤씨 정경태 대표이사는 “최근 독일, 스웨덴, 일본의 글로벌 3대 베어링사와 수출 계약을 확정하고 미국 포드사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고품질, 고수익성을 갖춘 국내 철강소재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호피앤씨는 철강단조제품의 원소재인 CHQ와이어 부문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국내 CHQ와이어 시장에서 20%의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 3대 베어링강 기업인 독일 쉐플러, 스웨덴 SKF, 일본 NSK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일본 닛산, 미국 포드 등으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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