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7일 프랑스에서는 대통령 결선 투표가 실시되어 39세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이 프랑스 제 25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로써 20대 후반 나이에 김씨 세습에 의한 북한의 김정은과 부탄의 왕추크 국왕이 현재 30대의 흔치 않은 한 국가의 지도자이다.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국무위원장)은 1983년 1월 생으로 34세라는 설과 82년과 84년생이라는 설도 함께 존재하고 있어 실제 김정은의 나이는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히말라야의 산악국가인 부탄의 왕추크 국왕 나이는 올해 37세이다. 즉위했을 당시의 나이는 20대였다. 또 중동의 자원 부국인 카타르의 타밈(Tamim) 국왕도 어린 나이에 즉위 올해 36세이다.
또 민주주의 국가의 젊은 지도자로 지난 2014년 38세로 취임한 벨기에의 미셸 총리(지금은 41세)가 있다.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42세)도 2015년 40세 당시에 취임했다.
현재 최고 지도자는 아니지만 이탈리아의 전 총리 마테오 렌치(42)도 총리가 될 당시 나이는 39세 때였다.
이번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해 최근 유럽사회에서는 젊은 정치인들이 급부상을 하고 있다. 과연 이들 30대 지도자들은 기성세대와 달리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변화를 시켜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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