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최연소 프랑드 대통령에 당선됐다.
마크롱은 1977년생으로 프랑스 국가 역사상 가장 젊은 대통령이 됐다.
마크롱의 당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24세 연상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크롱의 부인은 선거 기간 동안 정치적인 조언자 역할 수행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일각에서는 '비선실세'로 불리우기도 했다. 마크롱 역시 그런 부인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실제로 연설문 점검은 부인이 전담하고 있을 정도. 지난해 7월 진행된 첫번째 유세에서 마크롱은 리허설 도중 부인에게 "자기야 뭐가 잘못됐지? 너무 길었나?"라며 연설문을 확인받기도 했다.
또한 마크롱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부인 트로뉴도 역할과 자리를 갖고 함께 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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