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치료 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문수 병원장을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교수 및 전공의, 간호사들은 오전 10시부터 병실을 돌며 아이들에게 인기 만화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의 손 세정제를 선물하며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의료진은 또 병동 복도를 풍선과 뽀로로 등 캐릭터로 장식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풍선아트, 즉석사진 촬영 등 작은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날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의료진의 노력으로 소아청소년과 병동은 모처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한 어린이 환자는 “어린이날에 놀러갈 수 없어서 속상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마음이 풀렸어요”라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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