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주택은 4개단지 2,192가구이며, 임대주택은 3개단지 1,884가구이다.
이번 판교지구 주공아파트는 평면설계와 마감재 등의 면에서 획기적인 수준 향상이 이루어진 주택으로서 발코니 확장으로 넓어진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평면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동일평형 주택에 비해 실사용 공간이 대폭 넓어진 새로운 차원의 주택이며, 33평형의 경우는 중형주택의 수요까지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새로운 평면설계와 마감재 수준의 고급화 등으로 건설원가가 높아져 가격산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택가격의 안정을 바라는 국민적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가능한 최저수준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최초의 지구로서 확정된 택지비와 정부에서 고시한 기본형건축비와 법상 정해진 가산비용 항목만을 더하여 산정한 분양가상한선 이하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소형 평형(전용 18평) 분양가격은 수요계층의 부담을 감안하여 평당 9백5십만원 이하로 결정하였으며, 중형 평형(전용 22~25평)은 블록별 위치 및 주거여건의 차별성을 고려하여 11백만원 내외(전체 평균 평당 10,992천원)로 분양가를 차등 책정하였고,
임대주택은 표준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시세대비 60~85%로서 입주자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하였다.
주공은 성남 판교 공영개발의 주체로서 이번에 판교주택공급을 우리나라의 주거문화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 8월 중대형 평형의 공급시에도 국제현상설계 및 턴키발주를 통해 고품질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건설 공급함으로써 국민주거 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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