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타자기'에서 유아인과 임수정의 전생을 그렸다.
29일 선공개된 tvN '시카고타자기'에서는 유아인(서휘영 역)은 임수정(류수현 역)에게 "옷 벗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임수정은 "싫어. 절대 못 벗어"라고 거부하자 유아인은 "옷을 벗어야 치료를 할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내가 기생이야? 왜 자꾸 벗으래"라고 버럭 했다. 유아인은 "어디서 여자 흉내야. 누가 널 여자로 본다고"라며 "내가 벗겨 그럼?"이라고 임수정을 잡았다.
임수정은 유아인의 얼굴을 들이박고는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다 임수정은 유아인에 잡혀 팔을 내줬다.
유아인은 "째야겠다. 꽤 아플 테니까 소리질러도 돼"라며 임수정의 상처에 칼을 댔고 임수정은 소리 하나 안 내고 치료를 받았다.
이에 유아인은 "아야 소리 한 번 안 내고 독하네"라고 감탄하자 임수정은 "조선 천지에 곡소리가 넘쳐 나는 판국에 이깟 상처로 울겠어요 그럼?"라고 말했다.
특히 임수정은 유아인을 향해 의미심장 눈빛으로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눈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