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손 잡고 복귀한다.
코엔스타즈 측은 27일 "신정환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발표와 함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신정환의 방송 복귀는 근 7년 여 만의 일. 당시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가 사실로 인정되며 도박 파문을 무마하기 위해 뎅기열로 위장하는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신정환의 행보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커졌는데 이는 당시 그의 옷차림 때문.
신정환은 입국을 위해 공항에서 만난 취재진 앞에서 명품 패션을 몸에 휘감고 나타나 일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에 진중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엔 도박빚 진 주제에 명품 입었다고 난리"라며 "남이 뭘 입든 왜 자기들이 기분 나쁜지…"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시 신정환을 향한 비판적인 여론에 "기사를 읽어보면 연예인한테 '사과' 못 받아 환장한 것처럼 보인다"며 "어느 분이 지적한 것처럼 '못된 놈'과 '못난 놈'은 다른 것이며 신정환의 도박은 비난 받을 '못된' 짓이 아니라 교정되어야 할 '못난' 짓"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엔스타즈와 손 잡은 신정환의 복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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