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비행에 나선 조종사가
착륙하려고 관제탑과 교신했다.
“여기는 1001호기! 활주로 시야에 들어옴”
“3번 활주로에 착륙하기 바람”
랜딩기어 내리고 착륙을 시도했는데
이상하게 활주로가 금방 끝나 버리는 게 아닌가!
당황한 조종사는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끼이익~!
격납고 앞에 간신히 멈춰 서고는
“아니 무슨 놈의 활주로 길이가 이렇게 짧은 거야?”
한숨 돌리며 주위를 두리번,연신 두리번두리번.
.
.
.
“우와, 무슨 놈의 넓이는 이렇게 넓은 거야??”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