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의 피리세계 ‘시선(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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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의 피리세계 ‘시선(視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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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라는 악기를 바라보는 작곡가와, 연주자의 시선. 관객들의 시선에 주목

▲ ⓒ뉴스타운

‘피리의 여사제’ 김경아가 오는 5월 14일 일요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2017 김경아의 피리세계 <시선(視線)>을 선보인다.

<김경아의 피리세계>는 피리 연주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 도약함과 동시에 집중적이고 계획적으로 피리 음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년 장기 프로젝트이다.

김경아의 피리세계 6년째를 맞는 올해의 공연 <시선(視線)>에서는 작곡가 도널드 워맥의 ‘금강전도’ 등 3곡의 위촉 초연 작품을 비롯하여 총 5곡의 피리 창작곡이 연주된다.

“피리”라는 악기를 바라보는 작곡가의 시선, 그 작품을 바라보는 연주자의 시선. 그리고 음악을 감상하는 관객들의 시선에 주목하여 그 눈길들 사이의 차이와 조화에 집중한다. 

이번 공연 <시선(視線)>은 악기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와 깊은 통찰 그리고 김경아만의 탁월한 연주력으로 피리 창작 음악의 새로운 시선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로서 교육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김경아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KBS국악관현악단 피리 수석단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전통음악의 본질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더불어 창작음악 발전을 위한 학습 교재와 창작 악보집 출판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김경아의 피리세계 후반기 5년 동안에도 지속적이며 다양한 작업들을 통하여 피리 음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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