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잦은 강우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산불이 예년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4월은 연중 가장 건조하고 강한 계절풍으로 대형산불(30ha이상)이 집중발생하고 있고, 그 원인은 78%(539건중421건)가 성묘객 등 입산자 실화나 논·밭두렁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으로 나타나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인재에서 비롯된다.
금년은 청명·한식이 연휴로 되어있고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과 성묘객등으로 산행인구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의 311개 산불대책본부에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전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과 가까운 곳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을 놓는 행위와 산림 안에서 음식을 짓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등은 불법임을 강조하고 전국적인 계도와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산불 발화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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