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이 26일 오전 진수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이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초 항공모함은 시험 항행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본격적인 취역을 할 계획이다. 이 항공모함은 중국이 최초로 작전에 사용할 항모이다.
이날 진수식을 가진 항공모함은 “요녕(遼寧, 랴오닝)”의 전신인 옛 소련(Kuznetsov class design)의 미완성 항공모한 ‘바라크’를 바탕으로 재설계를 거쳐 이날 모습을 나타냈다. 통상적으로 동력형에서 사출기 설비는 갖추지 못하고 뱃머리 분분에 함재기가 발함하기 위한 ‘스키 점프식’ 갑판(ski jump-style deck)이 설치되어 있다.
훈련함인 랴오닝과 비교하면 속력과 수용할 수 있는 함재기의 수 등이 보다 더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랴오닝 항공모함은 24대의 전투기(Shenyang J-15 fighters)와 대잠 전투 능력을 가진(anti-submarine warfare) 헬리콥터 12대를 탑재할 수 있다.
신화통신은 26일 오전 9시쯤부터 건조된 도크 부근에서 진수식이 열렸으며, 판장룽(范長竜) 중국 인민해방군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참석했다. 항공모함은 예인선에 의해 예인되어 도크를 빠져 나온 뒤 부두에 입항했다.
5만 톤 급인 이 항공모함은 지난 2012년 착공해, 전력 등 주요 시스템은 이미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중국이 한국입니까??한국이 중국입니까??? 적국 항모개발이 국산이라뇨....당장 수정하세요!!
중국 자체 개발...이라고 해야맞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