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주택1구역재개발정비조합(조합장 정낙인)은 지난 4월 22일(토) 오후2시 석바위시장역 1번출구 인근 할렐루야교회 지하1층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은 총회에 앞서 그동안 사업과정과 변경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합원과 내·외빈(참관인)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안건을 신속히 의결했다.
사회자 윤영현 변호사는 성원보고에서 총 조합원 301명에 서면과 직접참석포함 175명 참석으로 성원이 충족됐음을 알리며 진행됐다.
총회 안건은 제1호 조합정관 및 업무규정 변경의건, 제2호 조합 기 수행업무 및 집행사항 승인의 건, 제3호 2007년 운영비예산(안) 및 사업비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현대건설(주) 도급가계약서 승인의 건, 제5호 건축사(설계)선정의 방법결의 및 선정된 건축사계약체결위임의 건, 제6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방법 결의 및 계약체결위임의 건, 제7호 정비사업 협력업체 계약체결 승인의 건이었다.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안건심의에 대해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제안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이 없는 가운데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서면결의서 개표결과 일괄 가결(승인)됐다.
특히 이날 중요안건으로 현대건설과 가계약체결의건은 참석자 175명중 156인이 찬성해 원안가결(승인)돼 앞으로 조합에 힘을 실리면서 사업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정낙인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2017년 3월 29일 인천시의 도시계획심의가 조합과 현대건설의 노력으로 정비계획변경안이 원안 통과돼 기존 569세대에서 727세대로 158세대가 증가하고 최고 17층에서 28층으로 상향됐다” 며 “그로 인한 100억가량 조합이 이익을 얻은 호재로 조합과 현대건설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타결해 현재 입찰보증금 30억이 입금되는 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앞으로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 최선을 다해 신속히 진행할 예정” 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조합원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총회를 참관한 한 업계관계자는 “1시간가량을 초과해 신속하게 끝나는 총회는 보기 드물었다.” 며 “조합원이 조합관계자와 협력업체에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염원이 담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백운1구역재개발조합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1동 900-138 일대 사업면적 약 32,528.9㎡에 최고 28층 총727세대가 현대 힐스테이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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