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교 일반부 공동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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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교 일반부 공동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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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눈높이 200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고등부는 4강 가려져

21일 벌어진 대교눈높이 2006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회 5일째 일반부 경기에서 현대제철과 대교가 각각 일화와 서울시청을 접전끝에 물리치고 승점 3점을 확보 나란히 1승1무로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일반부의 이번대회 순위 결정방식은 다득점제가 폐지되고 승점, 골득실, 추첨순으로 이루어 진다.

현대제철은 지난 첫 경기 서울시청을 상대로 창단 첫 승이라는 파란을 일으킨 일화를 상대로 전반 11분에 터진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지은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승리 했다.

대교는 전반을 0-0으로 끝낸 뒤 후반 17분 서울시청 성현아에게 선취골을 내주었으나 대교의 스트라이커인 차연희의 동점골과 역전골에 힘입어 서울시청을 2-1로 이겼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도 활동 중인 대교 차연희는 실업 데뷔 첫 골을 기록해 4월에 있을 아시아 여자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도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화천정산고 창단 첫 4강 진출
강력한 우승후보인 현대정과고, 위례정산고 결승행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

한편, 고등부 8강전에서는 현대정보고는 한별고를 1-0, 위례정산고는 강일여고를 1-0, 서울 현대고는 광양여고를 1-0, 화천정산고는 포항여전자고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특히 화천정산고는 작년 추계연맹전에서 8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4강진출에 실패 했으나 창단 1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고등부 4강전은 22일 13시부터 현대정과고와 위례정산고, 서울 현대고와 화천정산고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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