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홍원이 스윙스 사단에 합류했다.
스윙스 측은 21일 "새 레이블을 설립하며 양홍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홍원은 지난달 종영된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훈훈한 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홍원이 프로그램 멘토로 출연한 스윙스와 손을 잡은 것.
양홍원은 '일진' 논란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았지만 랩을 통해 반성과 후회의 뜻을 수차례 피력하며 안티마저 팬으로 흡수했다.
때문에 양홍원의 SNS 계정에는 지금도 그를 추종하는 팬들의 댓글로 북새통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그의 SNS 계정에 "오빠 가사로 급훈 했어요. 일주일째 연락 기다리고 있어요. 꼭 답장 왔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다른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침에 떠 있는 해의 색 내 맘대로 색칠해'라는 문구가 적힌 급훈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문구는 양홍원이 '고등래퍼' 지역 대표 선발전 당시 뱉었던 랩의 첫마디로, 그를 따르는 팬들 사이에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이 유저는 숙명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여고생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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