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떠난 제주관광...제주도렌트카와 숙박업 등 ‘특수’ 누려
유커가 떠난 제주관광...제주도렌트카와 숙박업 등 ‘특수’ 누려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7.04.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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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로 인해 한국과 중국 간 갈등이 첨예화 되면서 중국의 직, 간접적인 압박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 관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이하 유커)의 제주입도가 5월 이후 끊기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져만 갔다.

그러나 중국 유커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오히려 내국인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나면서 상쇄되는 모양새다.

특히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초까지 11일 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휴가로 제주지역 내 ‘관광특수’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져만 가고 있다.

유커들이 빠져나간 자리에 내국인 관광객들이 폭증하면서 제주도렌트카 시장이 뜨겁게 상승하고 있다.

당일 제주렌트카 이용은 거의 불가능하며, 일주일 전 예약도 힘든 상황이다. 일부 제주도렌터카 업체에서는 5월까지 예약이 가득차 더 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다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제주렌터카뿐만 아니라 호텔과 숙박업도 내국인 관광객 증가로 호황을 맞고 있으며, 5월 특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그니처 제주도렌트카가격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사드 한반도 배치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제주입도 유커들에게 영향이 미치면서 제주관광에 미치는 파장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한 후 “그러나 유커들이 빠져 나간 자리에 내국인들을 비롯해 일본과 동남이 관광객들이 자리를 메꾸면서 상쇄되는 모양새”라며 “특히, 5월 징검다리 황금휴가로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그니처 제주도렌트카 관계자는 “이러한 5월 특수로 인해 제주렌트카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그렇다고 상호명이 정확치 않거나 일반 시세보다 너무나 턱 없이 낮은 가격의 제주도렌터카 이용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말고, 믿을 수 있는 업체의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제주에서 기분 좋고 안전한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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