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인혁당 사건 재심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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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인혁당 사건 재심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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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폭력에 의해 저질러진 사법살인이란 오명을 남긴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에 대한 재심 첫 공판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31년 전 국가폭력에 의해 남편과 아버지를 잃었던 백발의 아내와 장성한 자식들이 법정에 선 모습은 유신 독재 시대의 비극을 한 눈에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 재심은 인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지식인들의 원혼을 달래주고, 평생 편견 속에서 가시밭길 인생을 살아온 가족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또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고 역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심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재판부의 신속하고 엄정한 재심을 기대한다.

2006년 3월 2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노 식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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