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총경 백학선, 이하 특별경비단)은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매일 오전에 소속 함정의 해양경찰관과 의경을 대상으로 북방한계선(NLL)에서의 단속전술과 채증요령, 단속 중국어 등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창단 준비과정에서부터 실시되었던 것으로, 창단 이후 단속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단속 해역의 특수한 사정을 감안하여 모든 함정이 안전하고 신속한 단속작전을 전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단속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검토하여 단속전술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단호한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함께 해양경찰관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단속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 특별경비단은 지난 4일 창단하여 현재까지 불법외국어선 나포 5척, 북방한계선(NLL) 북쪽과 124도 서쪽해역으로 38척을 퇴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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