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禮)로 질서를 세우면 부끄러움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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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禮)로 질서를 세우면 부끄러움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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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전통예절지도사”시니어리더십교육개강

▲ 개강식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뉴스타운

한국전례원 대전지원(대전시 중구 대흥동 보문로 262번길 16 3층)에서 18일 9시30분에 전통예절지도사 시니어리더십교육개강식이 있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용갑중구청장,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에서 발간한 책 ⓒ뉴스타운

전통예절지도사 시니어리더십교육은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에서 주관하고 대전 중구청이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지원장 권진희주)에서 위탁교육을 하는 것.

조현증 중구노인대학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권진희주(여)지원장은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이 생긴 게 1996년이니까 22년이 지났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禮, 삶의 품격’이란 ‘예의’교재를 발간해 예(禮)로 질서를 세우면 부끄러움을 아는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진희주 지원장은 “작년에 이어 예절교육을 본 책으로 하게 돼 기쁘고 중구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이인상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 회장은 “춥지도 덮지도 않은 좋은 계절에 개강식을 하게 된 것과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대전 5개 구 중 우리 중구만 전통예절교육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용갑중구청장은 “우리 중구는 효(孝)중심도시다. 효는 예절과 함께 가야 한다.”며 “그동안 살아오신 많은 경험과 경륜을 청소년들에게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오늘 개강한 전통예절지도사 시니어리더십교육은 5.18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120분씩 “공손한 모습과 절하기, 복식예절, 인성과 예, 수례서식, 혼례실습, 상 장례, 언어예절 등의 교육”을 할 예정이다.

▲ 박용갑 중구청장이 축사하는 모습 ⓒ뉴스타운

한편, 개강식을 한 한국전례원 대전지원이 소재하는 “건물 3층이 너무 낡았다”는 느낌이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을 보니 “혹 비어 있는 관공서건물 1층으로 이전해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 박용갑중구청장이 본 기사를 보고 결단해주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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