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전을 대비하여 27개 종목별 경기장을 중심으로 시설정비사업을 4월 30일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횡성 종합운동장 정비는 본부석 막구조물, 관람석, 육상트랙, 전광판 등 주요 정비사업이 마무리 공정에 있으며 실내체육관, 다목적경기장, 인조잔디축구장 정비도 완료하여 한달 남짓 남은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경사로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에도 신경쓰고 있으며, 각종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정비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각종 시설개선 등 종합정비에 총 55억의 예산을 투입한다.
임광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횡성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계기로 횡성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인만큼 체육시설분야 준비에 소홀함 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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