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100만여명을 돌파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내도 관광객은 모두 1백1만2천416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95만9천24명보다 5.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관광객 유치목표 4백80만명 보다 21%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입도 관광객의 구성비율은 내국인은 1백1만2천416명 가운데 단체관광객 21만7천669명(21.5%),개별관광객은 79만4천747명(78.5%) 등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4만6천747명 등이다.
이같은 국내 관광객들이 증가한 요인은 이라크 전쟁발발과 중국지역의 괴질 발생 등 관광환경 변화로 해외로 계획했던 신혼여행객,효도관광객 등과 일부 단체관광객 들이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등 선호하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주변국가들의 악조건 등의 영향으로 둔화를 보이고 있는 추세이나 오는 5월 1일 중국 노동절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 앞으로 봄철 성수기 및 각종 스포츠 대회 등으로 관광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함께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제주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관광관계자에 대한 팸투어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대구투어 엑스포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관 확대운영, 해외순회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국내외 관광객 4백80만여명을 유치 목표로 세웠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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